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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종료'에 사실상 사라진 3%대 주담대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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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는데요.

시장금리가 뛰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오르면서 사실상 3%대 주담대 금리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5회 연속 동결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 창 용 / 한국은행 총재(지난 15일) : 환율 등 금융안정 관련 리스크가 여전하거나 오히려 올랐다는 점에서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모두 동의하셨고….]

의결문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를 아예 삭제했습니다.

이를 금리 인하 시대가 끝났다고 받아들인 시장금리가 뛰면서 은행권 전반에 걸쳐 주택담보대출, 즉 주담대 금리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16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4.13~6.297%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여 전과 비교하면 상, 하단 모두 오른 겁니다.

주담대 변동금리의 경우 연 3.76~5.64% 수준으로 이보다는 낮아 보이지만 일부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사실상 3% 금리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주에 KB국민은행이 주담대 혼합형 금리를 0.15%p 인상하기로 하는 등 다른 은행도 시장금리 상승분을 주담대 금리에 속속 반영할 예정입니다.

당분간 금리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금리 동결 기조에 따라 추가 금리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입니다.

[박 상 현 / iM증권 전문위원 : 주담대 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금리 인상보다는 동결 기조가 유지된다고 하면 상승폭은 일단 제한적이지 않을까….]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다 금리마저 오르면서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상황.

새해에도 집 살 돈이 필요한 실수요자와 대출을 최대한 늘려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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