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임성근이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솔직한 공개라는 평가와 함께, 경각심을 흐린다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8일 공개된 ‘임짱TV’ 영상 ‘음식 그리고 음주’에서 임성근은 최근 술을 자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술을 끊다시피 한 지 5~6년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를 돌아보며 “술을 좋아하다 사고를 쳤다”며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임성근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술을 마시고 차에서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잘못을 인정하신다”고 하자 그는 “잘못은 잘못”이라며 “형사처벌로 면허가 취소됐고, 이후 다시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숨기고 싶지 않았다. 구독자들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며 고개를 숙였다. 갑작스러운 인기에 대한 부담을 언급하며 “너그럽게 용서해 달라. 앞으로 문제되지 않게 조심히 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 직후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한 점은 솔직하다”, “미화 없이 말한 건 그나마 낫다”고 평가했다. 반면 “음주운전이 세 번인데 ‘용서’를 구하는 건 황당하다”, “차에서 잤다는 설명은 본질을 흐린다”, “예비 실인마 범죄를 개인 서사로 풀었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특히 “조심히 살겠다”는 발언을 두고는, 개인적 다짐을 넘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 분명히 짚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