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 의원을 주말에도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저녁부터는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도 추가로 불러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강 의원 첫 소환 조사를 앞둔 주말 사이 관련자 진술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 의원이 주말에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미국에서 귀국한 지난 11일과, 16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지난 15일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소환입니다.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만 남긴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본인 진술과 다른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김 경 / 서울시 의원 : 제가 하지 않은 진술, 추측성 보도가 너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 시의원은 그간 경찰 조사에서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가 자신에게 먼저 금품을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페에서 셋이서 만났고, 남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줬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무엇이 잘못된 내용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김 경 / 서울시 의원 : (어떤 게 잘못된 정보라는 건가요?) …. (1억 원 건넸을 때 강선우 의원도 같이 있었습니까?)….]
김 시의원 조사를 시작한 지 9시간여 만에 경찰은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씨도 소환했습니다.
10시간 넘게 조사를 벌인 토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불러들인 겁니다.
남 씨는 강선우 의원 지시를 따라 물건을 옮겨 실었을 뿐, 내용물이 돈이었다는 건 몰랐다는 입장으로 알려진 만큼
[남 모 씨 / 강선우 전 의원 사무국장 : (김경 시의원에게 공천 헌금 먼저 제안하셨습니까?) …. (공천헌금 1억 원 액수도 먼저 정하신 건가요? ….]
남 씨가 먼저 금품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 김 시의원과의 대질 신문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경찰은 오는 20일엔 1억 금품 의혹의 정점인 강 의원을 소환할 예정인 만큼, 사전에 핵심 관계자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며 진술 다지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시철우 진수환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김효진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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