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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로 수천 명 숨져"…트럼프 "새 리더십 찾을 때"

OBS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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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수천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책임을 미국으로 돌렸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찾을 때"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3주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이번 시위로 수천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지도자가 사상자 규모를 직접 밝힌 건 처음입니다.

하메네이는 "어떤 이는 매우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다"며 이를 사주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책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연계 세력에 의해 막대한 피해가 초래했고 수천 명을 죽였다는 겁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 우리는 희생자와 피해, 그리고 이란 국민을 상대로 한 그의 비방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유죄라고 봅니다.]

이어 "이것은 미국의 음모로 시작됐다"며 "이란을 다시 군사, 정치, 경제 지배 아래 놓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대에 대해선 가혹한 처벌을 예고했습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 나라를 전쟁으로 몰고 갈 의도도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 범죄자들도 그냥 두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의 37년 통치를 종식해야 한다"고 강하게 맞받아쳤습니다.

하메네이가 가장 불편해하는 '정권 교체'를 직접 거론한 겁니다.

"이란 지도자들이 억압과 폭력에만 의존해 나라를 통치한다"며 "이제 이란의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더십은 존중에서 나오는 것이지, 공포나 죽음을 통해 얻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군사작전과 관련해선 "하메네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은 이틀 전 8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교수형에 처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OBS 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편집: 용형진>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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