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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소환된 김경 "추측성 보도 난무, 결과 봐달라"

연합뉴스TV 김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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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낸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시의원과 강 의원, 그리고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사이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모레(20일) 강 의원 소환을 앞두고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이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한 직구, 또 지난 15일에 이어 사흘만에 3번째 소환입니다.

<김경/서울시의원> "제가 하지 않은 진술,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다만, '어떤 진술과 보도가 추측성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는 20일 강선우 의원 소환을 앞두고 엇갈리는 관련자들 진술의 사실관계를 따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강 의원의 전 보좌관인 남 모씨가 먼저 공천헌금을 제안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액수 1억원과 전달방법, 시기까지 제안하고 돈은 강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겁니다.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40분 가량 강도높게 조사를 받은 남 씨는 금품 수수 사실 자체를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고 지시해 트렁크에 넣었지만, 돈인지는 몰랐다는 주장입니다.

강 의원의 주장은 이들과 또 엇갈리는데, 남 씨가 돈을 받았고 자신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즉시 돌려줄 것을 지시했다는 입장입니다.

김 시의원을 상대로 3차례 조사를 이어간 경찰은 강 의원 소환 전 마지막으로 남 전 사무국장을 재차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박창근]

[뉴스리뷰]

#경찰 #강선우 #공공범죄수사대 #공천헌금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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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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