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종로, 고용준 기자] 피어엑스전을 패배하면서 불안하게 LCK컵을 출발한 농심의 반전쇼였다. 반면 우세할 거라고 예상됐던 장로 그룹 수장 한화생명은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킹겐’ 황성훈과 ‘스카웃’ 이예찬이 활약한 농심이 짜릿한 LCK컵 첫 승전보를 전했다.
농심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한화생명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0분까지 1세트 내셔남작 한타에서 통쾌한 역전극을 만들어 낸 이후 2세트에서도 팀의 쌍포인 ‘킹겐’ 황성훈과 ‘스카웃’ 이예찬이 폭발하면서 컵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자헨-판테온-오리아나-코르키-니코로 조합을 꾸린 농심이 1세트 내내 끌려가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30분 내셔남작 앞 한타에서 ‘킹겐’ 황성훈의 자헨이 놀라운 파괴력 선보이면서 일순간에 흐름을 뒤집었다.
특히 4대 5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자헨과 오리아나의 콤비 플레이가 완벽한 시너지를 보이면서 에이스를 합작, 일거에 상대 넥서스를 깨고 기선을 제압했다. 킬 스코어 17-19로 뒤졌지만 먼저 1세트를 잡아내는 괴력을 보였다.
1세트를 패한 한화생명이 2세트 선픽을 고른 가운데 농심은 또 한 번 ‘킹겐’ 황성훈과 ‘스카웃’ 이예찬의 캐리쇼로 한화생명과 대등한 구도를 이어갔다. 1세틀 내준 한화생명이 초반 압박의 강도를 높여 농심을 몰아붙였지만, 농심은 ‘킹겐’의 그웬과 ‘스폰지’의 자르반4세가 초중반 활약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내셔남작 한타에서 승부가 갈렸다. 1세트 역전극의 주인공 ‘킹겐’ 황성훈이 또 한 번 기막힌 플레이로 한화생명의 진영을 헤집으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우위를 점한 농심은 미드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파괴전차’ 한화생명의 무한궤도를 사정없이 끊어버렸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