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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중동 와르르 전멸, '운명의 한일전' 확정! 김상식의 베트남VS중국 격돌...U-23 아시안컵 4강 대진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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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사진=AFC


[포포투=김아인]

아시안컵 준결승 대진표가 마침내 완성됐다. 중동 국가들이 안방에서 전멸하고, 우승 후보였던 우즈베키스탄마저 탈락하는 이변 속에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 대진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중인 이번 대회 8강전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우승컵을 향한 고지를 앞둔 최종 4개국이 가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운명의 한일전'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18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2-1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 충격패를 당하며 C조 2위로 힘겹게 8강에 올랐던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20분 백가온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6분 요바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민하가 천금 같은 헤더 결승골을 터뜨리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일본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득점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다.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는데, 진귀한 장면도 연출됐다. 일본의 2번 키커 미치와키 유타카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공중으로 높게 뜬 공이 다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이 따른 것. 기세가 오른 일본은 이제 한국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2020년 이후 6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 2024년 대회 당시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8강 탈락과 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좌절이라는 수모를 겪었던 만큼 이번 대회 각오가 남다르다. 2022년 대회 8강에서 일본에 당했던 0-3 완패를 설득할 기회이기도 하다. 최상의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을 넘어야만 우승컵에 다가설 수 있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베트남 혹은 중국과 맞붙는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와 요르단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조 1위로 통과한 뒤, 8강에서 UAE를 3-2로 꺾는 기적을 썼다.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제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린다.

상대인 중국 역시 반전의 주인공이다. 한국을 꺾었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동아시아의 자존심과 복잡한 국제 정세가 얽힌 중국과 베트남의 맞대결 역시 한일전 못지않은 혈투가 예상된다.

사진=AFC

사진=AFC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 대진표]


일본 vs 대한민국 (20일 오후 8시 30분)

베트남 vs 중국 (21일 오전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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