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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무명 작가 미술품 투자 성공했다 "12년 만에 경매 최고가 찍어"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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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숙이 의도치 않게 미술품 투자에 성공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4K [Ep.75] (미방영분) 지금 보니까 더 의미있고 재미난 건 왜 때문일까ㅣ김숙과 썬킴이 조동아리에 털어놓고 간 이야기 [조동아리 75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동아리' 채널에 출연한 김숙은 12년 전, 한 전시회에서 그림을 구매했던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김숙은 "그림에 빠졌는데 돈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 작가들 중에 좋은 작가 없을까?' 하고 봤는데, 조각처럼 만들어진 조형물에 빠져 무명 작가 작품을 샀다"고 밝혔다.

김숙은 "백만 원 미만으로 샀는데, 그때도 나한테는 큰 돈이었다. 그분이 '사 주셔서 감사하다'고 서비스로 그림도 주셨는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10년이 흐르고, 이광기 오빠가 갤러리를 하셔서 놀러 갔다. 2억이 넘는 작품들을 보며 돌아다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그림이 있더라. 그래서 물어보니 '이번에 경매가 최고가를 찍었다. 지금 못 구하는 작품인데 겨우 구한 거다'라고 하더라"라고 운명적으로 12년 전 구매한 무명 작가의 작품을 마주쳤다고 밝혔다.



김숙은 "집에 와서 박스를 뒤졌더니, 그 그림이 있더라. 무명 작가가 고맙다고 준 서비스가 200만 원 값어치였다. 그 조각 역시 부르는 게 값일 정도였다. 더 이상 못 만드시는 작품이다"라고 밝히며 의도치 않게 미술품 투자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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