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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속눈썹 팔아 돈 번다…중국과 거래 25% 늘어난 北

아시아경제 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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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시 주석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한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북·중 정상회담에 이어 시 주석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한 모습. 조선중앙TV연합뉴스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공식 무역액이 약 27억3500만달러(4조355억원)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18일 교도통신은 중국 세관 당국을 인용해 "지난해 북·중 무역액은 2000년 코로나19로 국경 왕래를 제한하기 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라면서도 "201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로 양측 무역이 급감하기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북한의 최대 무역 상대국으로 가발이나 속눈썹 등이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꼽힌다. 중국의 대북 수출 품목 중에서는 플라스틱 제품, 가구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는 군사 전용이 우려되는 산업기계나 수송기기 등의 대북 수출을 막았으며 북한 식품이나 전자기기 등의 대외 수출도 금지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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