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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비결’ 탤런트 출신 정신우 셰프, 암 투병중 별세

헤럴드경제 문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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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최고의 요리 비결’ 방송화면 갈무리]

[EBS ‘최고의 요리 비결’ 방송화면 갈무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MBC 27기 공채 탤런트 출신 정신우(본명 정대열) 셰프가 12년 간 이어진 암투병 끝에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강지영 세계 음식문화 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정신우(정대열) 부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신우 셰프가 오늘 새벽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강지영 평론가는 “정 셰프는 MBC 공채 연기자로 활동을 하다 음식업계로 발을 디딘 지 25년이 됐다”며 “흉선암 선고를 받고 12년간 힘들게 투병하면서도 긍정의 힘으로 잘 버텨왔는데, 이제는 아프지 않고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게 지내기를 기도한다”고 썼다.

그는 “빈소는 따로 꾸미지 않고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장례 미사를 지낼 예정”이라며 “정신우 셰프를 조금이라도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가 가는 길에 명복을 빌어달라”고 애도했다.

정신우는 1969년 10월생으로 19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1994년 SBS 방송 드라마 ‘박봉숙 변호사’를 통해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후 MBC에서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과 ‘상도’ 등에 출연한 그는 이후 테이블 및 푸드 스타일링 과정을 수료하며 국내 남자 1호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

EBS 방송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 비결’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나, 2014년 흉선암 판정을 받은 후 블로그를 통해 투병 일기를 공유해왔다.

故 정신우의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19일 오전 11시 강남 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장례 미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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