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TEAM 브라운 대 TEAM 코니의 경기, TEAM 브라운 네이던 나이트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6.01.18. ks@newsis.com |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선 알바노(DB), 유기상(LG), 안영준(SK) 등이 활약한 '팀 브라운'이 이정현(소노), 이원석(삼성), 이관희(DB) 등이 속한 '팀 코니'를 꺾었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지휘한 '팀 브라운'은 18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이끈 '팀 코니'를 131-109로 제압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감독으로 선정된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팀 감독들이 각 팀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2라운드 종료 기준 구단 순위(1·4·5·8·10위 / 2·3·6·7·9위)에 따라 감독들이 양 팀에 배정됐다.
또 이번 올스타전 팀명은 KBL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함께 정해졌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열린 건 이번이 17번째로, 20215~20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철거가 예정돼 있는 잠실실내체육관은 이번 올스타전이 마지막이 됐다.
'팀 브라운'은 팬 투표 1위 유기상을 필두로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네이던 나이트(소노), 안영준, 이선 알바노(DB) 등이 나섰다.
네이던 나이트는 47점 17리바운드 9도움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뽐냈다.
'팀 코니'에선 이정현, 박지훈(정관장), 함지훈(현대모비스), 저스틴 구탕(삼성), 이승현(현대모비스) 등이 출전했다.
양준석은 27점으로 활약했으나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TEAM 브라운 대 TEAM 코니의 경기, TEAM 브라운 네이던 나이트가 덩크슛을 하고 있다. 2026.01.18. ks@newsis.com |
나이트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83표 중 74표를 받아 MVP가 됐다.
MVP는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2를 받는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상금 100만원)과 감독 퍼포먼스상(LG스탠바이미2)은 각각 양준석과 유도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날 하프타임 축하 공연을 한 아이돌 그룹 키키의 시투로 시작된 올스타전에서 팀 브라운이 1쿼터에만 12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팀 코니는 분위기를 반전했다.
2쿼터 초반에는 양 팀 지도자들이 출격했다.
유도훈, 문경은, 김효범, 양동근 감독이 팀 코니 소속으로 뛰었고, 조상현, 전희철, 김주성, 손창환, 강혁 감독이 팀 브라운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팀 코니에선 이상민 감독이 뛸 예정이었으나, 부상을 당해 올스타전 선수 중 최고 연장자인 함지훈이 대신 뛰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TEAM 브라운 대 TEAM 코니의 경기, TEAM 브라운 전희철 감독이 돌파를 하고 있다. 2026.01.18. ks@newsis.com |
지도자들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뒤집은 팀 코니는 3쿼터가 끝난 시점에 6점 차로 간격을 좁혔다.
선수, 감독들이 주심을 맡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졌지만, 승부를 향한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팀 브라운이 4쿼터에 쐐기를 박았다.
무려 38점을 쏘면서 22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경기 중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상금 200만원)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우승했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상금 200만원)에선 조준희(삼성)가 정상에 올랐다.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은 김민규(한국가스공사)가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TEAM 브라운 대 TEAM 코니의 경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서울삼성 조준희가 우승하고 어린이 팬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1.18. ks@newsis.com |
올해 첫 선을 보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일대일 콘테스트'에선 SK 에디 다니엘이 삼성 정성조를 누르고 우승해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는 8649명이 입장해 매진을 기록했다고 KBL 측은 알렸다.
축제의 시간으로 숨을 고른 프로농구는 오는 21일 정규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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