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사’. 사진 | 출판사 신사우동 호랑이 |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100여 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가수와 스타들의 역사적 여정을 한 권에 담은 본격 음악사가 출간됐다. 2023년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선정한 우수출판콘텐츠 ‘한국 스타사 : 이월화부터 방탄소년단까지’의 가수 부문 특별 개정판 ‘K팝 스타사’(부제 : 채규엽부터 플레이브까지)다.
‘K팝 스타사’는 ‘한국 스타사’에서 다룬 채규엽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36인(팀)에 블랙핑크,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 니쥬, 플레이브까지 다섯 팀을 추가해 총 41인(팀)의 스타를 수록했다.
K팝은 이제 더 이상 한국만의 문화가 아니다.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등은 미국ㆍ유럽 중심의 팝 시장을 흔들며 세계 음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K팝 스타사’는 이러한 글로벌 도약 뒤에 100여 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개척해 온 스타들의 역사적 의미를 통찰한다.
저자 배국남은 한국 음악 산업과 팬덤 문화, 그리고 스타들이 사회와 대중의 가치관에 미친 파급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조용필, 서태지와 아이들, H.O.T.로 대표되는 한국 대중가요 팬덤 문화는 K팝 산업화를 견인했고, 그 뒤를 이은 수많은 가수와 아이돌이 K팝의 세계적 위상을 확장했다. 또한 가수와 배우·예능인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의 등장으로 K팝 스타의 개념은 더욱 확장됐다.
특히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가상과 현실을 잇는 버추얼 아이돌까지 조망하며, K팝이 보여줄 미래의 확장성도 제시한다.
저자 배국남은 “한국 대중음악과 스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K팝 스타사’가 대중문화 연구자와 산업 종사자, 세계 팬들에게 한국 대중음악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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