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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활약→다시 교체 출전' 김민재, 뮌헨에서의 미래는?... 거취 따라 구단 이적시장 계획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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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은 김민재의 거취에 달려 있다.

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RB라이프치히를 5-1로 대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유지,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날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뮌헨은 전반 20분 호물루 크루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5-1로 역전했다. 김민재는 뮌헨이 4-1로 앞선 후반 87분 경기장을 밟았고, 4분을 소화하며 뮌헨의 추가 실점을 막는 데 공헌했다.

지난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교체 출전이 더욱 아쉽다. 김민재는 직전 리그 쾰른전에 선발로 나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후반 26분 뮌헨의 역전골까지 득점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그의 활약에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경기 후 김민재를 공식 MOM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곧바로 벤치로 돌아가며 활약이 무색해졌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계속해서 불안한 입지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그 결과 리그 18경기 중 7경기에만 선발 출전하며 3순위 센터백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내내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27경기에 출전한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이적설도 나왔다. 지난해 말에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복귀설이 피어올랐고, 지난 2일에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AC밀란 이적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튀르키예 리그와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세리에 A의 관심에 일각에서는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으나, 김민재는 뮌헨에서 경쟁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표했다.



이러한 상황 속 뛰어난 활약에도 벤치로 돌아간 김민재의 거취가 다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분데스리가 소식을 전하는 '불리뉴스'는 17일 '스카이 독일'의 보도를 인용하여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나설지는 김민재의 거취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여전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백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스타드 렌의 제레미 자케 역시 팀의 레이더망에 올라 있다. 슐로터백은 현재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자케 역시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영입은 김민재의 거취에 달렸다. 김민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이적을 부인하면서 겨울 영입 확률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오는 여름 이적시장 그의 선택에 따라 센터백 보강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민재와 뮌헨의 동행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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