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예비심사 신청 기업 2곳
전년 동월 5곳과 비교해 줄어든 수준
실제 상장 기업수도 11월·12월 비교해 감소
코스닥 활성화 정책, 대어급 안착 두고 관망
[파이낸셜뉴스] 새해 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코스피는 5000을 바라보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공모주가 주로 상장하는 코스닥은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선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와 대어급의 성공적인 흥행이 올해 공모주 시장 흥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신규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코넥스, 스팩, 리츠 제외)은 2곳이다. 아직 이달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5곳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예비심사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다. 지난해 11월 11곳이 신청한 뒤 지난달엔 4곳으로 줄었다. 상장 기업 수도 크게 꺽였다. 지난 2024년 1월과 지난해 1월은 각각 7곳과 4곳이 상장에 성공했으나 이달은 아직 한 곳도 없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0곳, 13곳이 상장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이 많은 공모주 시장 특성상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경향이 많다. 지난해 11~12월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비교적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년 동월 5곳과 비교해 줄어든 수준
실제 상장 기업수도 11월·12월 비교해 감소
코스닥 활성화 정책, 대어급 안착 두고 관망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의 모습.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새해 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코스피는 5000을 바라보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공모주가 주로 상장하는 코스닥은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선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와 대어급의 성공적인 흥행이 올해 공모주 시장 흥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신규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코넥스, 스팩, 리츠 제외)은 2곳이다. 아직 이달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5곳이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다. 예비심사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다. 지난해 11월 11곳이 신청한 뒤 지난달엔 4곳으로 줄었다. 상장 기업 수도 크게 꺽였다. 지난 2024년 1월과 지난해 1월은 각각 7곳과 4곳이 상장에 성공했으나 이달은 아직 한 곳도 없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0곳, 13곳이 상장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이 많은 공모주 시장 특성상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경향이 많다. 지난해 11~12월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비교적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달 코스닥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기업들이 관망에 들어간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해 14.87% 올랐지만, 코스닥은 3.15% 상승에 그쳤다.
증권가에선 올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공모주 시장 흥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모험자본 활성화 △기관투자가 참여 확대 △상장·상장폐지 제도 개선 등을 동시 추진하고 있고,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코스피에 편중돼있는 상승세가 코스닥까지 퍼진다면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도 덩달아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닥 IPO 예상 기업 수는 95~110개 수준을 예상하는데 과거 5년간 평균 106개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라며 “소폭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기업 상장 문턱을 완화하고 있고,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대어급’의 성공적인 안착이 공모주 시장 분위기에 온기를 넣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상반기 IPO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케이뱅크’가 주목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국내 1호 인터넷뱅킹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두 차례 상장 추진에 나섰지만, 당시 기업가치 산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4~10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3월 5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LG씨엔에스, 대한보증보험, 대한조선 등이 IPO 성공한 만큼 올해 시장 상황에 따라 대어급들이 IPO를 추진할 수 있다”며 “올해 IPO를 재추진하고 있는 케이뱅크의 성공 여부에 따라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롯데글로벌로비스 등도 추진에 나설 수 있고, 하반기 IPO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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