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댓글 저도 가끔 읽어…여론조작은 중대범죄"

파이낸셜뉴스 최종근
원문보기
'우수 경찰관 포상' 소식에는 "신상필벌"
"공무원 충직하면 국민이 행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자신도 인터넷상의 댓글을 종종 읽는다고 밝히며 '댓글 조작' 범죄의 중대성을 재차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누리꾼이 올린 게시글을 인용한 뒤 "댓글은 저도 가끔 읽고, 국무위원들에게 전달도 한다"고 썼다.

해당 게시글에는 '우주항공청은 세금이 안 아깝다는 댓글을 보고 경훈님(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되게 좋아함'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시면 주인이 의견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가짜뉴스, 댓글이나 공감 조작 같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경찰이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도 "(댓글의) 순위를 조작하는 것은 업무방해일 뿐 아니라 정보 조작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에 점검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우수 경찰관 포상 소식을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하고는 "신상필벌"이라며 "공무원이 부정부패하면 나라가 망하고 공무원이 충직하면 국민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공공기관 누리집을 전수 확인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10곳을 보고한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에게 200만원 포상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 소식을 듣고 참모진에 "찾아서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 오픈 2연패
    안세영 인도 오픈 2연패
  2. 2정신우 셰프 별세
    정신우 셰프 별세
  3. 3화사 트리플 크라운
    화사 트리플 크라운
  4. 4유재석 런닝맨 커피차
    유재석 런닝맨 커피차
  5. 5신한은행 9연패 탈출
    신한은행 9연패 탈출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