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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의 파격 변신 통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첫 방송 시청률 3.5%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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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유쾌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1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말 여의도를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한민증권의 비자금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거침없는 일 처리로 '여의도 마녀'라 불리던 홍금보는 비리 제보를 약속했던 강명휘 사장(최원영 분)이 의문의 사고로 사망하고 본인이 징계 위기에 처하자, 직접 내부로 잠입하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선택했다.

홍금보는 스무 살 신입사원으로 보이기 위해 친동생 홍장미(신유나 분)의 도움을 받아 파격적인 메이크오버를 감행했다. 동생의 명의로 입사 시험에 합격한 홍금보는 한민증권에 신입사원으로 입성해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차별적 시선에 정면으로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홍금보는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강 사장의 전담 비서였던 고복희(하윤경 분)가 머무는 기속사에 입성했다. 이곳에서 신분을 숨긴 회장 딸 강노라(최지수 분), 창구 직원 김미숙(강채영 분)과 한 방을 쓰게 되며 수상한 동거를 시작했다. 방송 말미, 홍금보를 향한 고복희의 예리한 시선이 비춰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민증권의 새로운 사장이 부임하며 내부 권력 구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정체를 숨긴 홍금보의 고달픈 회사 생활과 본격적인 생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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