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6년도 인공지능중심대학(AI중심대학) 사업을 공고하고 총 255억원 규모 10개 대학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AI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내 AI 교육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I 기술 자체 개발, 구현하는 'AI 전문 인재' 뿐 아니라 각 전공 분야에 AI 기술을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AX 융합인재' 체계적 양성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AI 중심 대학에 선정된 학교는 AI·AX 교육 총괄을 위한 총장 직속 전담 조직을 마련한다. △학-석사 연계 과정 운영 △AI 융합학과 운영체계 확보 △교원 평가·보상제도 강화 △AI 교육실습을 위한 연구 환경 구축 등 AI 교육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체계를 확립한다. 기존 AI·SW 교육 과정을 산업계 수요에 맞춰 대학별 특성화 커리큘럼으로 재편해 역량도 극대화한다.
AI중심대학은 AI 특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다양한 전공 학생이 AI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각 전공 지식에 AI를 접목하는 중간 교과목인 '브리지 교과'를 신규 개발해 도입한다.
기업-대학 간 협력 모델도 구축한다. AI 중심 대학은 △졸업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련 △장기 인턴십 추진 △산업계 멘토 참여 산학 프로젝트 수행 등을 마련한다.
대학-산업계 공동 참여 조직(가칭 교과과정혁신위원회)을 구성해 AI 교육과정, 교원 발굴·추천과 같은 대학 내 교육 협력 사안을 논의하고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도 마련한다. 산업계 AX 전환을 가속하는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운영 △산업계 문제해결 프로젝트 발굴·협력 등도 추진한다.
AI 분야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멘토링 지원 △AI 실습 환경 지원 △지원금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한다.
AI중심대학은 AI 가치 확산 핵심 역할도 수행한다. 초·중등생 대상 AI 캠프, 재직자 대상 기술 세미나, 소외계층을 위한 AI 봉사단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이 개발안 우수 강의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AI 러닝' 서비스도 오는 3분기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총 10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30개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최장 8년간 연간 30억원 규모(최대 24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 AI 교육을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AI 거점대학(9개 지역거점국립대학)과 AI 단과대학(4대 과학기술원)을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 대상으로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새롭게 추진하는 AI 중심 대학과 그간 우수 성과를 달성한 SW 중심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AI·SW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AI 교육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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