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송성국(오른쪽서 세 번째) 원장이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 약정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6.01.18. photo@newsis.com |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에서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금 출연은 하와이 현지에 방치된 한인 이민자 묘비를 발굴하고 잊힌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복원하는 국립창원대의 활동에 공감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기부자인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송성국 원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검진권 기부와 취약계층 후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인물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원장은 "국립창원대가 하와이에서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고 역사를 복원하는 과정을 보며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특히 고된 이민 생활 중에도 독립운동을 했던 창원지역 출신 여성들의 헌신에 무한한 경의를 느껴 국립창원대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대학에서는 지난 6년간 1500여 묘비를 조사해 66명의 독립유공자를 추서하고, 80대 후손을 하와이 현지 묘역으로 모시는 등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중한 기탁금은 이번에 총장 직속기관으로 신설된 '한인 디아스포라 발굴조사단'의 활동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기금 기탁을 계기로 하와이 한인 묘비 조사를 더욱 체계화하고 후손 찾기와 독립유공자 추가 발굴을 위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유물과 사료를 바탕으로 특별전시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그 역사적 가치를 대중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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