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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거빈곤에 처한 아동 가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옥탑방이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아동 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독, 방역, 도배, 장판, 청소 등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나 옥탑방에 살거나 최저주거기준 면적(4인 가족 43㎡) 이하 집에 사는 만 18살 미만(2026년 1월1일 기준) 아동 가구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모두 280곳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19일부터 3월13일까지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3월말 개별 통보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과 위생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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