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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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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 및 예방 홍보 강화

설 명절 화재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대전소방본부

설 명절 화재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대전소방본부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19일부터 2월 15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2건으로, 이로 인해 7명의 인명 피해와 약 8억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명절 기간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영화관·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이전까지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하고, 철시 전 안전 점검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자위소방대 구성·운영과 임무 숙지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아울러 119화재안심콜 제도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선제적으로 문자 알림을 제공하고 2월 중 대전역 일원에서 안심콜 등록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불나면 살펴서 대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시민 화재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설 명절 전후는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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