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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글로벌 항공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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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지역훈련파트너(RTP)의 재인증에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IATA로부터 RTP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취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 전문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양 기관의 비대면 서명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3일 공사 측의 최종 서명을 통해 공식적인 효력이 발생했다.

공사는 2019년 IATA 훈련센터 인증을 통해 IATA 교육기관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2023년 상위 인증 단계인 지역훈련파트너(RTP) 지위 취득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RTP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RTP는 IATA로부터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IATA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위임받는 상위 파트너십이다.

기존 인증은 IATA와 협업해 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만, RTP 인증은 교육 설계부터 교육생 모집,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IATA 국제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IATA의 인증을 받은 항공 교육기관 42곳 중 RTP 인증을 받은 기관은 단 18곳에 불과해 인천공항이 글로벌 항공 교육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아태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2008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국 1만 1000여 명의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


또 2023년에는 정부로부터 국가를 대표하는 항공전문교육기관로 지정돼 글로벌 항공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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