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기업뉴스 리뷰 주간 기업기상도입니다.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상승세 이어간 한 주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말 겨우 낮춘 환율은 또다시 뛰다 "경제 펀더멘털과 안 맞다"는 미국 재무장관 한마디에 겨우 내렸는데요.
경기 전망 종잡기 너무나 힘들었던 한 주, 맑고 흐린 기업 찾아 기업기상도 출발합니다.
이번 주 맑은 기업 현대차그룹입니다.
피지컬 로봇 호평 받아 주가가 그야말로 불기둥처럼 치솟았습니다.
일만 아니라 아이돌급 춤까지,,미국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서 모습 드러낸 로봇 아틀라스가 화제몰이 하더니 현대차 주가가 40만 원 넘어 사상 최고가 찍고 다른 계열사 주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신화 속 아틀라스가 하늘을 떠받쳤다면 로봇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 주가 떠받친 겁니다.
생각하고 답 주는 AI 넘어 일도 하는 피지컬 AI, SF영화에서나 보던 사람 같은 로봇의 현실화가 시장 사로잡은 겁니다.
AI 반도체, 토종 AI, 피지컬 AI,,세계가 AI에 홀려있다시피 합니다.
21세기 초 정보화 이어 다시 한번 도약이냐 추락이냐가 여기에 걸려있습니다.
다음은 한화 지주회사 격인 (주)한화입니다.
꾸준히 오름세 타더니 회사 분할 발표하던 날 1년 내 최고점 찍었습니다.
기존 지주회사에서 유통 쪽과 기계 분야 떼어내 별도 지주회사 만든다는 발표가 신호탄이었고 4천억 대 자사주 소각 계획이 불쏘시개 됐습니다.
기존 한화엔 방산, 조선, 금융 등 업황으로도, 주가로도 가장 뜨거운 업종들이 남습니다.
그러자 9조 원대 시가총액 회사 주가가 발표 당일 25% 넘게 급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룹 경영권 분리 승계 첫 결과물이란 말 나옵니다.
기존 한화로서는 산하회사 실적은 뻗어나갈 전망이고 위험은 줄었다는 게 다수 견해입니다.
이제 흐린 기업입니다.
첫 흐린 기업 KT 보시죠. 위약금 없이 다른 통신사로 옮길 수 있었던 기간 31만 명이 떠났습니다.
딱 2주간 떠난 사람이 작년 7월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기간 빠져나간 16만 6천 명을 크게 웃돕니다.
서버 해킹 외에 펨토셀 통한 무단 결제 대거 발생한 점, SK보다 감염 악성코드 더 많았던 점이 영향 끼쳤을 수 있지만, 이 와중에도 마케팅 전쟁이 벌어진 점입니다.
KT 역시 31만 명 떠난 대신 13만 명 끌어와 순감은 18만 명이었죠.
3사 모두 해킹 터져 피장파장이니 보안 강화보다 고객 쟁탈전에만 또 목맨 것 아니냔 의심 드는 대목입니다.
요새 뭐 잘못하면 패가망신 이런 조치들 많던데 해킹당하고 숨기면 패가망신,,이런 건 없을까요?
다음은 학습지 대표주자 교원그룹입니다.
여기도 해킹사고가 터졌습니다.
구몬, 빨간펜 등 학습지에 가전렌탈, 상조까지 활발하게 사업 중인데요.
악성코드 심어 시스템 작동 막고 돈 요구하는 랜섬웨어에 당했습니다.
회사는 일단 내부망 분리, 접근 차단 조치하고 백업자료로 복구 나섰답니다.
여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학습지 제공한 인원이 890만, 가전렌탈 누적 계정이 100만 개에 이르는 점입니다.
상조, 여행사업도 있죠. 정보 유출 있다면 파장이 통신사 못지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규모는 확인 중이라는데 당장 자녀들 정보까지 털릴까 부모들 걱정이 큽니다.
신속한 확인과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번엔 또 쿠팡입니다.
지난주에도 쿠팡 겨냥한 당국의 조치들이 줄 이었습니다.
우선 금융감독원이 쿠팡페이, 쿠팡 파이낸셜 검사 나섰죠.
금감원은 쿠팡과 한 아이디로 연결된 쿠팡페이에서의 결제정보 유출이 조사 중점인데, 쿠팡의 자료 제출이 늦어서 조치 나섰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유튜브 나와 쿠팡에 소비자 피해와 구제 방법 고려한 시정명령 내릴 건데, 제대로 안 되면 영업정지 처분할 수 있다 다시 엄포 놨죠.
자기네 최저가 판매로 생긴 손실을 납품업체 떠넘기는 건 '약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자체 조사 결과란 것을 홈페이지 올린 쿠팡에 당장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회사 쿠팡의 한국에 대한 생각은 잘 알지만, 공적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은 가볍게 봐선 안 될 겁니다.
마지막은 네이버와 NC AI입니다.
국가대표 인공지능 AI 뽑는 정부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한 마디로 '국가대표 토종 AI' 뽑아 지원하는 사업이죠.
모두 5곳이 나섰는데 LG와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단계 올라가고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밀렸습니다.
1차 평가에선 완성도와 함께 해외 모델 개선한 파생 모델 아닌 설계부터 토종이냐가 초점이었는데요.
중국 AI 활용 논란 크게 불거졌던 네이버클라우드가 결국 탈락했네요.
물론 이번 탈락으로 AI 사업 접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간 독자적인 소버린 AI 강조했던 네이버가 독자성 문제로 밀려난 건 역설적입니다.
정부가 반강제로 가계대출 닫다시피 했더니 작년 12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이 한 달전보다 2조 원 넘게 급감했다죠.
하지만 대출받은 사람 1인당 평균 빚은 9,700만 원 넘어 역대 최대란 통계도 있었습니다.
돈 꾼 이유는 있겠지만 과도한 빚에 짓눌린 경제는 성장판이 닫히기 마련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기업기상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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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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