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국제경영원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할 싱가포르 연수단을 파견한다. 랜섬웨어와 제로데이 공격 등 사이버 리스크가 단순한 전산 장애를 넘어 기업 생존을 위협하는 핵심 경영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19일 한경협 국제경영원은 올해 4월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한경협 싱가포르 보안박람회 기업 연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전문 박람회인 블랙햇 아시아 2026(Black Hat Asia 2026) 참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기업 임원과 정보 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실무 중심이다. 국내 최고 수준 보안 전문가가 동행해 박람회 현장을 해설한다. 참가자는 글로벌 선도 보안기업과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선진 시스템을 견학한다.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세미나도 열린다. 블랙햇 아시아는 세계적 수준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공격 기법과 방어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실장은 “사이버 보안은 IT 부서를 넘어 기업 경영 전반의 핵심 리스크 관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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