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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구역 외투기업·고용·투자 '트리플' 성장⋯"지역경제 핵심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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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8.2%·고용 8.8%·투자 14.4% 증가
산업부, 2024년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제자유구역(FEZ)이 외국인 투자기업 수와 고용, 투자 규모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성장'을 하며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18일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수, 고용, 투자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은 총 8590개로 전년(8224개) 대비 4.4% 증가했다. 이 중 알짜배기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690개로 8.2% 늘어나며 전체 입주 기업 증가율을 웃돌았다.

기업이 늘면서 돈과 사람도 몰렸다. 경제자유구역 내 전체 투자액은 5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급증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액은 3조8000억 원으로 4.3% 늘어나며 전체 투자의 60% 이상을 견인했다.

고용 창출 효과도 뚜렷했다. 전체 고용 인원은 25만4775명으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고용률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고용 인원은 5만7389명(+1.4%)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은 189조7000억 원으로 2.0%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의 매출액은 56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나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인천(44.9%)과 부산진해(28.4%)가 전체 입주 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성장세 측면에서는 광주(107%), 충북(24%), 경기(10%) 등 신규 및 내륙 지역의 기업 유치 실적이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핵심전략산업'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해당 분야의 기업 수는 6.8% 증가했고, 고용과 매출은 각각 27.0%, 17.2% 급등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의 체질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경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외국인투자유치와 지역경제의 성장 및 생태계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별·산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투자 확대와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세종=서병곤 기자 (sbg121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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