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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수 4년 연속 줄어…집값 회복 기대에 감소폭은 둔화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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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가입자수 전년보다 30만명 줄어

서울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전원준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전원준 기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202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 전체 가입자수는 총 2618만410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48만5223명) 대비 30만1116명 감소(-1.1%)했다. 2022년 이후 4년 연속 줄었다.

금리 인상 이후 집값이 크게 하락한 데다, 시중은행 금리와 청약통장 금리 격차 확대, 분양가 상승, 가점제 확대 등 영향으로 이른바 '청약 무용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감소폭도 2년 연속 둔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1순위 가입자수는 1705만5826명으로, 전년(1764만5767명) 대비 58만9941명이 줄어든 반면, 2순위 가입자수는 883만9456명에서 912만8281명으로 28만8825명 늘었다.

1순위 청약 이탈자는 여전하지만, 다시 집값이 오르면서 청약통장 수요가 일부 살아나고, 청약통장 소득공제 한도(연 300만원)와 신혼부부 출산 시 특별공급 혜택 확대 등 제도 변화 등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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