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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상자 열자 불꽃 '펑펑'…튀르키예서 택배 폭발로 2명 부상

연합뉴스TV 이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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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캡처]

[X 캡처]



튀르키예에서 절체불명의 택배 상자에 든 폭죽이 폭발하며 2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튀르키예 국영 TRT Haber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쯤 한 고급 주택단지 안내 데스크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한 택배기사가 데스크에 택배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보안요원들은 이 기사의 복장에 택배 회사 로고가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해당 소포를 '의심 물품'으로 분류해 한쪽으로 치워놨습니다.

이후 택배를 받은 사람이 데스크로 내려와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그 역시 뭔가 이상함을 느껴, 데스크에서 직접 상자를 뜯었습니다.


그 순간, 상자 안에 있던 폭죽이 갑자기 폭발한 것입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큰 굉음과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튀고, 주변 사람들이 놀라 황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폭발로 보안요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안업체 측은 "사건 직후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했다"며 "보안요원들도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택배 상자의 출처와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택배 #폭발 #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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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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