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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쳤다" 2골→3골 취소→2골대! 캐릭, '맨체스터 더비' 압도→환상 데뷔…"더 나은 팀 이겨" 과르디올라 깔끔 인정, 퍼거슨 미소 포착

스포츠조선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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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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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쐐기골이 터지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대행이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웃었다.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EPL 3경기 연속 무승(3무)에서 탈출하며 승점 35점(9승8무5패)을 기록, 5위에 위치했다. 반면 맨시티는 3경기 연속 무승부 후 패전의 멍에를 안으며 2위(승점 43·13승4무5패)에 머물렀다. 승점이 똑같은 3위 애스턴 빌라가 19일 에버턴을 꺾으면 순위가 바뀐다.

맨유는 14일 남은 2025~2026시즌 책임질 감독대행으로 캐릭을 선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시절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맨유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장기인 헤더를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33분에는 아마드 디알로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맨시티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까지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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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41분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땅을 쳤다.


맨유의 선제골을 후반 20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절묘한 패스가 왼쪽으로 파고들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연결됐다. 음뵈모가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캐릭 대행은 후반 25분 음뵈모 대신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했다. 후반 31분 쐐기골이 나왔다. 쿠냐의 크로스를 파트리크 도르구가 해결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쿠냐의 패스를 메이슨 마운트가 마무리했지만, VAR(비디오판독) 결과 쿠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인정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마침표였다. 맨유는 두 골뿐만 아니라 두 차례나 골대를 맞췄고, 오프사이드로 세 골이 취소됐다. 돈나룸마는 네 차례나 환상적인 선방을 펼쳤다. 그만큼 맨유가 압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관중석에서 '애제자'인 캐릭 대행의 데뷔전을 지켜봤다. 첫 승에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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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깨끗이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더 나은 팀이 이겼다. 맨유는 우리에게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항상 필요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것은 수비 방식, 특정 순간, 특정 경합 상황, 그리고 공을 소유했을 때와도 관련이 있다"며 "이번이 나의 27번째 더비다. 오늘 우리는 승리하기에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캐릭 대행은 "훌륭한 출발이다.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미소지었다. 그리고 "일관성이야말로 성공의 열쇠다. 그 점을 찾을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다. 오늘과 같은 감정과 분위기가 느껴지는 경기는 다시는 없을 것이다. 우리 모두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부응해야 할 기준과 기대치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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