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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버팀목' 충북 외국인 계절근로자 6275명 투입

뉴시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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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충북 괴산군 연풍면 한 농가에서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들이 옥수수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6월 충북 괴산군 연풍면 한 농가에서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들이 옥수수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확대한다.

도는 도내 2098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6275명을 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배정 인원 1356명보다 27.6% 늘어난 수준이다.

도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한편 농업 생산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군별 전담 인력과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라오스 해외 지방정부와 인력 수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결혼 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을 병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5개월 이상 상시 고용이 어려운 소농·영세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확대한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와 계약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5곳에서 올해는 제천시와 단양군까지 7곳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 인권 보호를 위해 기숙사를 확충하고 근로 조건 점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일손 확보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확보와 권익 증진, 인권 보호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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