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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빈집 정비’ 박차…1억7천만원 투입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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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정비, 주변 환경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예천군청

예천군청



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여파로 농촌 지역 내 빈집이 급증하면서 건축물 붕괴 위험과 범죄 발생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문제가 지역의 주요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경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체계적인 빈집 실태 조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비 계획을 수립해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건축물의 철거는 물론 빈집 관리 안전표지 설치와 주변 환경 정비까지 추진된다.

특히,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비 비용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 추진 전 충분한 사전 안내와 협의를 통해 사유 재산권 침해 등 갈등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건축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소유자 동의를 얻어 상속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임종진 농촌활력과장은 "빈집 정비 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주 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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