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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국도44·46호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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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스마트 힐링쉼터 조성사업 국·도비 31.6억 원 확보

사진|인제군청

사진|인제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강원관광도로 스마트 네이처 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인제군은 접경권 관광 인프라 확충과, 용대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관광도로(강원 네이처로드·미시령 힐링가도·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중 북부권 접경지역 4개 시군(철원·양구·인제·고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제군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 군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북면 용대리 일원에 연면적 585㎡, 지상 3층 규모의‘스마트 힐링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휴게공간과 카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남쪽으로는 북천과 십이선녀계곡, 북동쪽으로는 용대지방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자연 속 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쉼터에는 AI 기반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AI 기반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차량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화재·동파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 공기질 자동 제어, 다국어 관광 안내 키오스크 등 첨단 기능을 적용해 안전·편의·치유를 아우르는 스마트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제군은 해당 시설을 현재 추진 중인 용대 지방정원 조성 사업, 마을 정원화 사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제가을꽃축제 등 지역 축제와 함께 활용하고, 인제~속초 구간을 잇는 국도 44․46호선 이용객을 위한 휴게·체험 공간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접경지역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는 동시에 국도 44·46호선 이용객의 이동 흐름을 관광 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용대 지방정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자연·휴식·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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