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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경기 '단 1승' 토트넘…'손흥민 후임 캡틴'도 "현재 상황은 재앙" 인정했다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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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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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현재 팀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했다. 이로써 5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왼쪽 측면에서의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계속해서 흔들리던 토트넘에게 구세주가 등장했다. 바로 '캡틴' 로메로. 그는 후반 18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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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칼럼 윌슨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것. 결국 경기 막판 아쉬움을 삼키면서 다시 한번 홈에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봐도 분명 충격적인 결과였다. 상대였던 웨스트햄은 현재 18위로 강등권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4무 6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던 웨스트햄에게 승리를 허용한 것이었다. 또한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최근 공식전 8경기 1승 2무 5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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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팀의 극심한 부진에 결국 주장 로메로가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순간은 우리에게 재앙이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시기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최고의 팀이 아니다"라면서 자책했다.

하지만 로메로는 "이 순간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 내일 우리는 조용히 훈련하면서 다시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더 열심히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시 반등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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