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Z세대 93% "이메일·메신저 발송 전 AI로 말투 점검…격식 갖추기 위해"

뉴시스 박지혁
원문보기
[서울=뉴시스]Z세대 93% "이메일·메신저 발송 전 AI로 말투 점검…격식 갖추기 위해" (사진 = 진학사 캐치 제공)

[서울=뉴시스]Z세대 93% "이메일·메신저 발송 전 AI로 말투 점검…격식 갖추기 위해" (사진 = 진학사 캐치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Z세대의 93%는 이메일 발송 전 인공지능(AI)에게 말투 수정을 요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에 맞게 격식을 갖추고 싶은 게 주 이유였다.

18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2913명을 대상으로 'AI 말투 수정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이메일·메신저 발송 전 AI에게 말투 수정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요청한 적 없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AI 말투 수정 경험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사용 빈도를 조사한 결과, 활용 수준은 일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고, ▲가끔 사용한다(24%)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9%) 순이었다.

AI에게 말투 수정을 요청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상황에 맞게 격식을 갖추고 싶어서(41%)'가 가장 많았다.

'무례하게 보일까 봐(37%)'가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문장 구성을 고민하는 것이 번거로워서(16%) ▲상대에 따른 어투 조정이 어려워서(10%) ▲말투 지적을 받은 적이 있어서(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Z세대 중에선 대화보다 메신저를 더 편하게 느끼는 비중도 적지 않았다. '대화 vs 메신저' 선호를 묻는 질문에 43%는 '메신저가 더 편하다'고 답했다.

메신저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말실수 위험이 적어서(36%)'가 가장 많았다.

▲생각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31%) ▲대화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12%) ▲부담 없이 소통하기 좋아서(9%)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대화가 가능해서(8%) ▲감정 소모가 적어서(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화를 더 선호하는 응답자(57%)는 그 이유로 '표정과 말투가 바로 전달돼 오해가 적어서(6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말로 설명하는 게 빠르고 효율적이라서(24%) ▲대화의 흐름이나 맥락이 끊기지 않아서(7%) ▲상대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6%) ▲메신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2%) 등이 있었다.

김정현 본부장은 "AI로 말투를 점검하는 습관은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고, 더 효과적인 표현을 선택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라면서도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오히려 의도나 진심이 흐려질 수 있는 만큼 최종 표현은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군 한영 이혼설
    박군 한영 이혼설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4. 4윤민수 이혼 후 근황
    윤민수 이혼 후 근황
  5. 5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