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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하이닉스 성과급 효과?…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지원자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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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2025학년도와 비교해 38.7% 늘었다. 의약학계열 지원자 수가 24.7%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수치다.

2026학년도 삼성전자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1290명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지원자 수는 320명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다. 삼성SDI 554명, LG유플러스 105명, 현대자동차 99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61명, LG디스플레이 49명 등 총 2478명이 지원해 전년 1787명(38.7%) 늘었다.

경쟁률은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대구경북과기원(GIST) 반도체 공학과 89.0대 1, 울산과기원(UNIST) 반도체공학과 59.2대 1, 광주과기원(DGIST) 반도체공학과 50.2대 1 등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11.8대 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9.9대 1, 고려대 반도체 공학과 7.5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약학과 정시 선발 인원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2022학년도 78명,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는 194명을 선발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대기업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상황에서 향후 계약학과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에게 특수 지원분야로 인식되는 분위기”라며 “기업 경영과 국제 경제 흐름 등의 요인으로 학생들에게는 해당 분야가 더욱 관심을 끄는 영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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