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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中 성장률 관심···日은 기준금리 결정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서울경제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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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성장률 수정 전망치 공개
트럼프, 다보스포럼 연설도 예정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전체 성장률이 발표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적표도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공개한다.

한국은행은 22일 ‘2025년 4분기·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한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1.3%(전 분기 대비·잠정치)로 2021년 4분기(1.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건설투자가 살아나고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




당시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4∼-0.1% 수준이면 2025년 연간 1% 성장률이 가능하고 0% 이상이면 1.1%도 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경우 지난해 성장률이 1%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IMF는 이에 앞서 19일 ‘1월 세계경제전망’을 내놓는다. IMF는 매년 연간 네 차례 1·4·7·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회원국 성장률 전망치도 공개한다. IMF는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내다봤다.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하고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도 2% 안팎으로 보는 만큼 IMF의 눈높이도 소폭 상향 조정될지 주목된다. 같은 날 열리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관심사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에 이목이 쏠린다. 22일에는 미국의 지난해 3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온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때문에 속보치는 건너뛰고 지난해 12월 잠정치가 최초 집계치로 발표됐는데 4.3%(전기 대비 연율)였다. 분기 기준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 수치가 얼마나 수정될지 관건이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19일에 공개된다.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 달성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수치다. 중국은 지난해 1분기 5.4%, 2분기 5.2%를 기록하다가 3분기에는 4.8%로 미끄러졌다. 4분기 시장 전망치는 4.5% 수준이다.


일본은행은 23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0.75%로 0.25%포인트 올렸는데 이번에는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본은행 내부에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조기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연설을 한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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