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설 캡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 주먹을 쥔 양손을 올린 채로 정면을 응시하는 흑백 사진과 함께 "관세 왕"(The Tariff King), "미스터 관세"(Mister Tariff)라는 문구가 담긴 본인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설 계정에 따르면 전날 이 같은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백악관 X(옛 트위터) 계정에도 게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미국의 무역 적자 상황이 비상사태고 이에 따라 각국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전 세계 각국에 관세를 부과, 경제·외교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한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25% 상호관세를 10%로 낮추는 대신 미국 현지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미국 정치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게 의회의 조세 관련 권한을 침범했다는 논란이 빚어지면서 연방대법원이 적법성 여부를 두고 심리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외교적으로 상대국으로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중재하면서 러시아를 상대로 수차례 관세 부과 등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반정부 시위가 진행 중인 이란 정권을 압박하는 취지로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하는 유럽 국가에 다음달부터 10% 관세를, 오는 6월1일부터는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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