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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퇴근하는데 어쩌라고"…소화전 가로막고 '배째라' 주차

머니투데이 윤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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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늦게 퇴근한다는 이유로 소방구역을 전용 주차장처럼 활용하는 한 입주민이 이웃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화전 옆 불법 주차 차량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1000세대가 사는 아파트 동 대표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한 입주민이 본인은 늦게 퇴근한다는 핑계로 지하주차장 통로에 주차해 주민들 불편을 장기간 야기시키고 있다"며 "불법 주차 스티커를 몇 번 붙였지만 경비원들께 욕설 및 강한 민원으로 경비원들이 직접 스티커를 제거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경찰에 재물 손괴로 신고도 종종한다고 전해들었다"며 "지켜볼 수 없어 해당 위치에 차단봉을 설치했지만 이제 진입로 소화전 옆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청에 문의 결과 도로가 아니라 (제재가) 어렵다하여 소방서 행정부서에도 문의했다. 계도 조치 후 과태료 부과는 가능하지만 신고 즉시 현장 실사를 나오는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현장 방문 시 해당 차량이 없으면 이 또한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봉으로 해결해라. 설득과 배려는 시간 소비, 감정 소비만 하는 거다", "경비원이나 관리 직원에게 보디캠을 지급해 폭언·위협 상황을 기록하고, 그 내용 그대로 업무방해죄로 고소해라", "안전신문고 앱으로 소방관련해서 신고해라" 등의 조언을 했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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