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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스페인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는 어제 파리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릴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가 공격진 보강의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는 이강인 영입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였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점차 중요성을 인정 받고 있었다. PSG에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핵심 공격수들이 줄줄이 이탈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활용했는데, 이강인은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로 우측 윙어로 출전하며 인상을 심었다. 특유의 탈압박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날카로운 왼발 패스를 과시하며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이강인은 우측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멀티성'을 과시했고, 결국 이강인을 향한 평가는 180도 달라졌다.
다만 여전히 '벤치 멤버'로 평가됐다. 스리톱에는 뎀벨레, 두에, 흐비차가 건재하며, 중원 역시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비티냐가 굳건히 버티고 있기 때문. 특히 이강인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루이스가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이강인이 주전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
이강인은 이적을 통해 기회를 모색하고자 했고,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접근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최근 열흘 사이 아틀레티코 내부 테이블에 다시 오른 이강인은 여러 차례 이적시장마자 관심을 받았던 오랜 타깃이다. 이제는 상황이 무르익었다. PSG를 떠나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들이 던진 신호를 알레마니 디렉터가 받아들이며 협상 구도가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잔류시키려는 심산이다. PSG 소식통 'PSG 레포트'는 프랑스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의 보도를 인용, "PSG는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며, 향후 몇 주 내 계약 연장 협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현 상황을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의 이적을 막았다. 이강인을 주전으로 활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교체 선수로서 톡톡히 제 몫을 해내고 있기에 이강인을 지키려 하고 있다. 이강인이 어떠한 최종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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