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패트릭 도르구가 맹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 음뵈모, 2선 도르구, 페르난데스, 아마드였다. 허리는 마이누, 카세미루였으며 포백은 쇼, 마르티네스, 매과이어, 달롯이 구성했다. 골문은 라멘스가 지켰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이었다. 원톱 홀란, 2선은 도쿠, 포든, 실바, 세메뇨였다. 허리는 로드리가 받쳤고 포백은 아케, 알레인, 후사노프, 루이스였다. 골키퍼는 돈나룸마였다.
전반전 맨유는 여러 기회를 잡았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매과이어의 헤더가 골대에 맞았고 아마드가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등 아쉬움이 남았다. 맨시티도 볼 점유율을 높였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가서 승부가 갈렸다. 맨유는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음뵈모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도르구의 추가골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마운트의 골도 있었는데 VAR 판독 후 취소됐다. 맨유는 실점없이 완승을 가져왔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음뵈모도 박수를 받을 만했지만, 도르구의 활약이 돋보였다.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도르구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공수양면에서 크게 기여했다. 공격 시에는 스피드를 살려 좌측면을 허물고 공격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했고, 수비 시에는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쇼와 잘 틀어막았다. 특히 득점 장면에서는 맨시티 수비가 안일하게 행동할 때 달려들어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도르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77%(23/30), 유효 슈팅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3회, 태클 4회, 리커버리 9회, 지상볼 경합 승률 62%(8/13), 공중볼 경합 승률 67%(2/3) 등을 기록했다.
도르구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 맨유에 합류한 선수인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다. 그러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데뷔골을 시작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점점 스텝업하는 모습이다. 도르구는 기존에 윙백으로 나서다가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후 윙어로 나서고 있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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