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유튜브]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영하의 추위 속에서 다리가 불편한 시민이 전동휠체어의 배터리가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고 어려움을 겪자 경찰과 시민이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도운 훈훈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경찰 유튜브] |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 최근 올라온 ‘2025년의 마지막 날, 영하9도 길거리를 따뜻하게 만든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의 한 대로변에서 시민 A씨가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가 멈춰섰다.
영하 9도까지 내려간 추운 날씨에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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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시민이 A씨에게 다가가 힘껏 밀어보지만 휠체어는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섰다. 자칫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른 사고가 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시민은 결국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은 추위에 떨고 있던 A씨의 안전을 먼저 확인했다.
이후 주변 교통을 정리해 2차 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휠체어를 밀며 이동해 A씨를 집 문앞까지 데려다줬다.
[서울경찰 유튜브] |
경찰은 “위험한 순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 기꺼이 나의 등 뒤를 지켜줄 사람이 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