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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해외 일정 앞당겨 21일 귀국…'쌍특검' 장동혁과 공조

아시아경제 세종=강나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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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압박 전략 협의
공동 단식은 검토 안 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6.1.13 김현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6.1.13 김현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쌍특검' 요구를 내걸고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외 일정을 조기 종료하고 귀국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17일 "이 대표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함께 멕시코·과테말라에서 의원 외교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21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귀국 후 이 대표는 장 대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장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대표가 공동 단식에 나서는 방안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근 이재능 국민의힘 대변인이 "개혁신당이 40억원 공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이날 사과한 데 대해 페이스북에서 "실수를 인정하고 정정한 용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공격이 아니면 좋겠다"며 "이번 일은 관성에 따른 실수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앞서 해당 발언에 대해 "특검 공조를 흔드는 것"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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