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퀸’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딸, 암 투병 중 사망

헤럴드경제 문영규
원문보기
프레디 머큐리 [게티이미지]

프레디 머큐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숨겨진 딸로 알려진 여성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딸이라고 주장해 온 여성 ‘비비’(Bibi)가 사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인의 실명은 공개된 적이 없으며 예명으로만 알려져 있다.

비비의 남편 토마스는 “아내가 희귀 척추암인척삭종(chordoma)과 오랜 시간 싸운 끝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제 사랑하는 아버지와 함께 마음의 안식처에서 쉬고 있을 것”이라며 “그녀의 유골은 알프스 산맥 위로 바람에 흩뿌려졌다”고 전했다.

부부에게는 9세와 7세의 두 아들이 있다.

비비는 어린 시절 희귀암 진단을 받았고, 한때 증상이 호전되기도 했으나 재발하면서 평생 병마와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존재는 작가 레슬리 앤 존스가 지난해 여름 출간한 저서 ‘러브, 프레디’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가 1976년 친구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딸을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존스는 프레디 머큐리가 딸을 ‘비비’나, ‘꼬마 개구리’라고 불렀고, 이를 뒷받침할 DNA 검사 결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존스에 따르면, 비비는 어렸을 때부터 희귀암인 척삭종으로 투병해 왔으며, 한 차례 관해 판정을 받았으나 2021년 병이 재발하자 존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비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에 대한 공격과 왜곡을 견뎌야 했다. 그에 맞서 진실을 알리고 싶다”고 했고, 고인이 남긴 17권 분량의 일기를 바탕으로 존스와 함께 4년간 전기를 썼다. 의사였던 비비는 사망 전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비가 실제로 프레디 머큐리의 친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머큐리의 전 약혼녀 메리 오스틴은 “자녀의 존재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프레디가 딸의 존재를 주변 사람들에게 숨겼을 리 없다”고 밝혔다.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아내 역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