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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사건기록 갖고 나오기 전 경찰 등 알렸지만 미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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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밀수 연루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다가 5천 쪽의 수사 기록을 들고 경찰로 복귀해 논란이 된 백해룡 경정이 경찰과 검찰에 미리 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경정은 오늘(17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파견 종료일에 앞서 사건기록 유지와 보관, 수사 지속 여부에 대해 경찰청장,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까지 공문을 두 차례 보냈지만, 회신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부지검 합수단장에게도 사건기록을 옮기기 위해 용달차를 부르려 하니 협조해달라 요청했다며 기록이 화곡지구대로 이동된 뒤에야 말이 나오는 것이 의심스럽다고 썼습니다.

앞서 검찰은 백 경정이 파견 도중 수사기록 유출 등 법령을 위반했다며 징계를 요구했고, 이후 경찰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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