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돌아오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8승 8무 5패를 기록해 승점 32점인 맨유는 7위, 13승 4무 4패로 승점 43점인 맨시티는 리그 2위에 위치 중이다.
'맨체스터 더비'라는 라이벌전인 것과 더불어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최근 새롭게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 첫 경기이기 때문. 캐릭 감독은 첫 경기부터 '강호' 맨시티를 상대하게 됐다.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캐릭 감독은 승리를 통해 첫 출발은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할 것이다.
맨유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더 리흐트가 이번 맨시티전에서도 출전이 불가한 것.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더 리흐트는 허리에 아직도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맨시티전도 결장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맨유에 입성한 건 2024년. 자국 명문 아약스에서 1군 무대를 밟은 후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맨유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는데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 기복을 드러내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달라졌다. 안정적 수비를 보여줌과 동시에 공격 전개를 돕는 빌드업도 한층 성장했다. 부상 이탈 전까지 후방을 지키는 든든한 벽으로 등극하며 맨유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해 현재 스쿼드 제외됐고 아직까지도 복귀는 감감무소식이다. 맨유로서는 한숨 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롭게 바뀐 캐릭 감독 체제 첫 승리가 절실한데 핵심 수비수 더 리흐트 결장은 전력이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 리흐트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다른 수비 자원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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