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오는 22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방문에 대해 지역 내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이 행정통합을 둘러싼 갈등 대신 완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유 군수는 17일 호소문을 내 "도지사 방문 일정이 행정통합 논쟁이 아닌 완주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시·군 방문 일정으로 22일 완주를 찾을 예정이지만,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방문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2024년과 2025년에는 전주·완주 행정통합에 반발하는 일부 군민과 군의회 의원 등에 막혀 김 지사의 완주 방문이 파행을 겪었다.
유 군수는 "이번 방문은 통상적인 행정 일정의 하나"라며 "특정 현안(행정 통합)을 일방적으로 논의하거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논의보다 완주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미래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들이 우선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완주군 미래는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차단이 아닌 소통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번 만남이 굵직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도록 군민에게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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