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해리 매과이어는 당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영국 '텔래그래피'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매과이어에 대한 여러 이적 제안을 거절하며, 판매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최소 올 시즌까지는 매과이어를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의 '인간 승리 아이콘'으로 불린다. '잉글랜드 정상급 센터백' 평가를 받고 2019년 맨유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 활약은 준수했지만, 2021-22시즌부터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경기력 저하가 지속되자 맨유 주장 완장도 박탈당했고 끊임없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재기에 성공했다. '캡틴' 자리를 내려놓자, 부담감을 떨쳐냈고 전성기 시절 '철벽 수비'를 회복했다. 다시 입지를 넓힌 매과이어는 주전 자리를 되찾았고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쓰리백 시스템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근 거취에 관해 설왕설래가 오갔다. 매과이어 계약이 오는 여름 종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기 때문. 양측 모두 잔류에 무게를 둔 상황이지만, 연봉 삭감에 이견이 생겨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매과이어가 근래 부상으로 두 달간 이탈했는데 신예 센터백 에이든 헤븐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줘 세대 교체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 가운데 이탈리아 이적설이 제기됐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인터밀란, AC 밀란, 삼프도리아 등이 매과이어에 눈독 들이고 있다. 당장 이번 겨울이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관심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다만 맨유는 매과이어를 팔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매과이어는 여전히 맨유에 중요한 전력이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 들어오는 모든 제안을 거절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가 영입 중 하나인 매과이어를 쉽게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며 매과이어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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