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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향한 러브콜 결국엔 무용지물, 올 시즌 후 떠난다..."10월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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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 영입을 바랐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 사령탑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작별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17일(한국시간) "글라스너 감독이 팰리스를 떠난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5월 팰리스를 FA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5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셀허스트 파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글라스너 감독은 2011년 선수 생활 은퇴 이후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4년 SV 리트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았고, 이후 LASK,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지도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시절이다. 2021년 부임한 글라스너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 1979-1980시즌 차범근 전 감독이 선수로 뛰던 시절 결승에 오른 뒤 무려 42년 만에 일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레인저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분데스리가 내에서는 이렇다 할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종료 이후 결별했다. 이후 약 1년의 휴식기를 갖은 뒤 팰리스 사령탑에 올랐다.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한건 2024-2025시즌부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2위라는 순위로 아쉬움이 살짝 남았으나, 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팰리스의 창단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올 시즌 역시 돌풍의 팀 중 하나로 꼽힌다. 팰리스는 한 때 챔피언스리그 순위권까지 순위 상승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그는 다가오는 18일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장에서 "결정은 이미 몇 달 전에 내렸다. 10월 A매치 기간 휴식기에 스티브 패리시 회장과 회의를 했다. 우리는 아주 긴 대화를 나눴고, 나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당시에는 우리끼리만 알고 있는 게 최선이라고 합의했다. 그렇게 하는 게 최선이었고, 3개월 동안 비밀로 유지했다. 오늘 팀원들에게 알린 이유는 이제는 상황을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스티브에게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10월에 이미 말씀드렸고, 이적 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 사실이 아닌 기사나 발언이 나오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대응하지 않기가 정말 힘들었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항상 팰리스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다른 구단과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말했고, 팰리스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우리는 시즌 초반보다 승점 4점 앞서 있으며, 셀허스트 파크에 또 다른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여름 이강인 영입을 원한 바 있다. 당시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떠나면서 창의력을 더해 줄 선수가 부족해졌고, 이강인을 낙점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PSG)이 매각을 원하지 않으며 무산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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