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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김상식 매직…베트남, UAE 꺾고 U23 아시안컵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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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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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은 계속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꺾었다.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8강전서 연장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2018년 중국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결승까지 올랐다. 우즈베키스탄에 1-2로 패하며 첫 우승엔 실패했다.

기대가 커진다. 김 감독은 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들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를 비롯해 AFF U-23 챔피언십, SEA 게임 등 3개 대회를 석권했다.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서 요르단(2-0), 키르기스스탄(2-1),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1-0)를 차례로 꺾고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는 UAE마저 넘었다.

사진=AFC SNS

사진=AFC SNS


쉽지만은 않았다. UAE와의 8강전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5분, 레 빅토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응우옌 딘 박을 조기 투입해야 했다.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응우옌 딘 박은 투입 4분만인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서 문전으로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다. 응우옌 례 팟이 이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 베트남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정규시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양 팀. 체력이 바닥난 가운데서도 베트남은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연장 전반 11분, 팜 민 푹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땀, 노력, 헌신 덕에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도전에 맞서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 이날 경기로 베트남 축구 수준이 매우 높다는 걸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도 4강에 진출했다. 그 과정은 다소 힘겨웠다. 8강 상대는 오르단. 연장전까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서 4-2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일본은 2016년과 2024년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다 우승국이기도 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8강에서 호주(18일 오전 0시30분)를 누르면 일본과 4강에서 맞붙게 된다. U-23 대표팀 기준 한국은 일본과 18차례 붙어 8승 4무 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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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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