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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모욕 연극 용납 못 해” 박주민…교회에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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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재발 방지 대책 등 항의문 전달”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인물 폭행 연극을 상연한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문을 전달했다. 극우추적단 ‘카운터스’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인물 폭행 연극을 상연한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 사과를 촉구하는 항의문을 전달했다. 극우추적단 ‘카운터스’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쓴 인물을 폭행하는 내용의 연극을 상연한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에 항의문을 전달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은평제일교회는 계엄을 정당화하고 이재명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연극을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은평제일교회 앞에서 극우행태 규탄 집회를 열었다고 덧붙인 그는 “사건 경위, 재발 방지 대책, 사과 요구 항의문을 교회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교회는 지난달 2일 ‘계엄 전야제’ 이름의 행사를 열고 논란의 연극을 진행했다. 극우추적단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공개한 당시 연극 일부 영상에는 죄수복 차림의 이 대통령 가면 쓴 인물과 곤봉 든 두 사람이 등장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 가면을 쓴 이에게 ‘사죄해’라며 외쳤고, 가면 쓴 사람은 “죄송합니다”라며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SNS에서 공개된 약 50초 분량 영상에는 연극을 본 이들의 웃음과 박수 소리도 담겼다.

박 의원은 “혐오를 조장하고 정교분리 원칙을 뒤흔드는 행위는 신앙의 자유마저 훼손하는 일”이라며 “종교의 탈을 쓰고 반헌법적 폭력을 선동하며, 특히 청년들을 극우 선동에 노출시키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폭력 선동의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회 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끝까지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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