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AP/뉴시스] 존 바티스트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메리카나 블루스'의 대표주자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바티스트(Jon Batiste)가 첫 내한공연한다.
17일 소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바티스트는 오는 5월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The 18th Seoul Jazz Festival 2026)'(이하 서재페)'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바티스트는 재즈와 솔을 기반 삼아 R&B·가스펠부터 컨트리·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줄리어드 스쿨(The Juilliard School)에서 재즈를 전공한 그는 2005년 재즈 앨범 '타임스 인 뉴 올리언스(Times In New Orleans)'로 데뷔했다. 밴드 '스테이 휴먼(Stay Human)'을 결성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스티븐 콜베어(Stephen Colbert)의 '레이트 쇼(The Late Show)' 밴드 리더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2020년에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의 재즈 파트 OST 작곡가로 참여해,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어 발표한 정규 앨범 '위 아(WE ARE)'로는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그의 인생을 담은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칸 심포니(American Symphony)'에선 주연 겸 음악 감독을 맡았다.
2024년에는 베토벤의 음악을 재해석한 정규 '베토벤 블루스(Beethoven Blues)'를 발표했다. 작년에는 컨트리·팝·록 등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한 정규 앨범 '빅 머니(BIG MONEY)'를 선보였다. '빅 머니'는 다가오는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아메리카나 앨범상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 올랐다.
바티스트는 2023년 다른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공연 예정이었으나 해당 축제가 무산되면서, 그의 내한도 불발됐다. 프라이빗 커브는 "이번 서재페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앞둔 바티스트의 무대는 오랫동안 그의 재즈 퍼포먼스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에 빛나는 재즈 아티스트 아투로 산도발(Arturo Sandoval), 실험적인 사운드를 더해온 3인조 재즈 밴드 '메데스키 마틴 앤 우드(Medeski Martin & Wood)'도 이번 축제에 합류한다.
또한 작년 '브릿 어워즈'에서 영국 재즈 밴드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재즈 신을 이끌고 있는 5인조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Ezra Collective)', 뉴질랜드 여유와 그루브를 담아낸 6인조 솔·일렉트로닉 콜렉티브 레저(LEISURE), 재즈와 힙합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트렌디한 사운드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알파 미스트(Alfa Mist), 전통적인 아프로-쿠반(Afro-Cuban) 음악을 현대적인 펑크로 재해석한 시마펑크(Cimafunk), 글로벌 스트리밍 1억7000만 회를 기록한 '베이비 파우더(Baby Powder)'의 주인공인 R&B 싱어송라이터 제네비브(Jenevieve)도 나온다.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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