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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30억 대출받아 산 48억 빌딩...8년 만에 110억 됐다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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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의 성수동 빌딩 현재 자산가치는 약 110억원으로 평가된다. /사진=뉴시스

지코의 성수동 빌딩 현재 자산가치는 약 110억원으로 평가된다. /사진=뉴시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33·본명 우지호)가 보유한 서울 성수동 빌딩 자산가치가 매입 8년 만에 약 52억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뉴스1에 따르면 지코는 2018년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준공업 지역에 있는 건물을 본인 명의로 48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51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연 면적은 890.1㎡(약 269평) 수준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4층은 사무실 용도로 임대 중이다. 1987년 준공됐으나 2014년 리모델링해 건물 내·외관은 깔끔한 편이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건물 채권최고액은 36억원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지코는 건물 매입 당시 약 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과 준공 연도가 비슷한 건물이 최근 평당 1억1000만원 수준에 거래된 점에 비춰, 대지면적 100평 기준 해당 건물 현재 가치는 약 110억원으로 평가된다. 매입 가격과 비교하면 약 52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건물 맞은편에는 배우 김민준이 한때 보유했던 건물도 있다. 김씨는 2015년 3층 건물을 13억2000만원에 사들여 2019년 20억4000만원에 팔아 4년 만에 7억2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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